㈜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3일 남부시장 2층 회의실에서 남부시장상가상인회, 시루영농조합법인, 원동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 및 실행 ▲판로 개척과 유통·마케팅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상호 홍보를 통한 시너지 창출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와 지역 상인·농업인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통시장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대표적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지역경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가 시민 온라인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소통’기간 동안(2025. 6. 16. ~ 2025. 9. 28.) 거제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통할거제’는 시정현안에 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와 시민이 정책과 행정운영에 대해 제안하는 ‘정책제안’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플랫폼이다. 거제시가 6월 16일부터 15주간 ‘소통할거제’를 통해 추진할 이벤트는 ‘친구초대이벤트’, ‘신규가입이벤트’, ‘최다제안이벤트’로 이벤트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구초대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시민패널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신규가입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신규가입한 시민패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단, 알림 수신 동의자에 한함) △최다제안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정책제안을 가장 많이 한 시민패널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별 상세한 사항은 ‘소통할거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과 제도개선 등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시군의 건의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미군반환공여지 내 공업지역(산업단지) 지정 허용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방안과 반환공여구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장기 미반환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공여구역의 토지매입비를 주변지역 사업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타당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법령·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고현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臼齒)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의 한자 ‘구(9)’를 숫자화한 ‘6월 9일’로,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건강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안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금연, 신체활동, 절주, 영양, 국가암검진, 심뇌혈관질환, 아토피·천식, 정신건강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통합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시키는데 의미를 더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치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 거제시 반송재로에 위치한 ‘거제 치유의 숲’(거제시 반송재로 68-37)이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약 1,600여 명의 체험객과 방문객이 찾은 데 이어 5월 1일 정식 개장 후 한 달 만에 2,17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장 첫 달부터 거제시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계층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숲을 찾은 이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조모임, 그리고 장애인 복지·교육기관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고 체계적인 참여는 치유의 숲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부산·창원의 부마민주항쟁기념단, 부산보건대학교, 여수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타지역의 기관과 단체들도 거제 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업 후 2년 6개월 동안 매출액이 7300만 원에 불과하던 충남도 내 한 스타트업이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후 글로벌 기업과 5000억 원에 가까운 수출 계약을 체결해냈다. 이 기업은 도가 만든 스타트업 시설에 입주해 있고, 도의 지원 등에 따라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는 점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손일수 지앤티(GnT) 대표,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 김정혁 슬로커 대표, 오병윤 잉클 수석연구원, 안경호 에이앤폼 대표 등을 접견했다. 이들은 충남해외시장개척단에 포함돼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OKTA)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기업의 대표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기업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후 4600억 원 규모의 구매 확약(LOC)까지 맺은 지앤티다. 손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지앤티는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천안 자동차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주 예수병원 내에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전북 권역 핵심 기관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1대1 맞춤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다. 특히 난임 시술 전문 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임신과 출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임신 전 건강관리 등 난임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산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평등 관점을 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사업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이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청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시의 2025년 주요사업 중 청년, 일자리, 안전,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68개 정책·사업을 심의했으며, 성별 및 사회·문화·경제적 영향 분석과 예상되는 개선 효과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컨설팅과 이행점검을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별영향평가는 시 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6월 12일 고성청년센터 1층 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증가와 정신건강 위기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생명존중 인식 제고 및 조기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손호정 주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살의 위험신호 인식,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고위험군 연계 절차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주변 이웃의 위기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생명지킴이’ 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자살예방분과’를 신설하여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