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월 1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를 만나, 글로벌 난민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책임분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성호 장관은 “우리나라는 1992년 난민협약 가입 이후, 2012년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하고 2013년부터 시행하는 등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난민 보호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유엔난민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난민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난민기구에 오랜 기간 변함없는 지원과 연대를 보여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현재 강제실향민이 약 1억 2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 난민위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대한민국이 재정착난민, 학생난민(Education Pathways) 등 다양한 난민수용 경로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호 장관은 “2015년부터 시작된 재정착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6일 저녁 세종시 소재 음식점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노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지부 임원진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노조 임원진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단체협약 체결 시 노조와 한 약속에서 출발했다. 송 장관은 “지난번 협약식에서 약속했던 치맥 간담회 자리를 오늘 드디어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로 늘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이해와 신뢰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송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 모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 체결한 단체협약의 성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오늘 같은 자리를 계기로 부 내 구성원 간에도 따뜻한 소통의 벨트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속기관장 및 공무원 노조 지부장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참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남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7년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렴군민감사관 운영 현황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정책의 성과를 군민과 나누고, 청렴군민감사관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감사관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명현관 군수와 14개 읍면 청렴군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행정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현장 점검,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에 민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렴군민감사관이 제기한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되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감사관들과 향후 협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 개선과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히 청렴군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 전국체육대회가 17일 개막한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 대표 선수들이 9월 25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동메달 각 2개씩 모두 5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체육고등학교 펜싱 종목은 여자 플러레 단체에서 금메달, 여자 플러레 개인(조혜림) 은메달, 남자 플러레 단체 동메달 및 태권도에서 이언지 선수가 여자 +73kg급 동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사전경기에서 체육 명문교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대동고등학교 정민섭 선수는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하여 예선부터 결승까지 역전과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며 많은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여자 플러레 단체(부산선발)는 팀원 대부분이 2학년 및 1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조혜림 선수는 단체 금, 개인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내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 대표 선수단의 입상 쾌거는 그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역사·규모·경쟁력 모두 경상남도 고등교육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교육·연구·산학·복지·국제화·사회적 책무 등 전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10년 공립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한 경상대학교가 통합하여 2021년 3월 1일 출범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을 건학기념일’로, 경상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인 ‘10월 20일을 개교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옛 경상대학교는 1953년 2월 4년제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승격했고 1968년 8월 도립에서 국립으로 설립 주체가 변경됐으며 1972년 7월 경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어 1980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1926년 경남도립 진주병원 간호원 및 조산원 양성소로 개교한 경남간호전문대학을 1984년 3월에 통합했고, 1917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시의회가 17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총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6건(의원발의 2)과 일반안건 26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심의 예정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논산시 노후 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장진호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서승필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건이다. 임시회 첫째 날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부의하여 처리했으며, 20일에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도 실시한다. 21일에는 논산 문화예술전문학교(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 운영사업)와 논산시민가족공원, 딸기향농촌테마공원(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을 차례로 방문하여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22일에는 미래광장(미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상주시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과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28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 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024년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라남도 내 지정된 10개 ‘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선도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 우수사례 발굴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첨단산업 연계 인력양성,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광양만권 진로진학 박람회, 글로벌 국제교류 등 K-첨단산업 인재양성에 걸맞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2025년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면밀히 협의해 10월 말까지 신규 사업을 발굴·신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선도지역으로 상향조정된 것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생,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산업도시 광양시가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창의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광양시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식전공연 오후 6시 30분), 광양시청사 앞마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나선으로 나아가는’으로,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약 71분간 진행되며,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무대로 구성된다. 개막식의 총연출은 이이남 작가가 맡아, ‘빛의 여정’을 주제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 VR 드로잉쇼, 로봇 오케스트라 영상, 합창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융합했다. 행사는 김귀빈 아나운서(광주MBC)의 사회로 진행되며, 광양시립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린츠와 광양을 잇는 ‘빛의 메시지’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로봇 오케스트라 퍼포먼스와 뮤지컬 배우 윤지인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송노래산풍력발전(주)은 지난 16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청송노래산풍력발전(주)은 202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노광철 대표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2025년 10월 9일 기준 장학기금 조성액은 1억 3천2백만 원이며, 산불 피해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장학금 기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는 물론 출향인과 각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