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가 ‘인류는 어떻게 불확실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인석 교수는 복잡계에서의 메타안정성(metastability)을 규명하는 연구로 대한수학회 논문상(2025)을 수상했으며, 확률과 무작위성을 주제로 한 공개 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세계를 읽는 수학”을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수학자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확률론과 확률과정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가 불확실성 속에서 질서를 찾아온 과정을 소개한다. 또,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수학의 대중화와 학생 수리력 향상을 위해 총 4차례 강연을 릴레이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31일에 포항공과대학교 황형주 교수가 ‘인공지능과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하기 위해서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미래를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과 대구·경북 지역 환경교육 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2일은 대구시교육청 환경교육 정책 소개와 운영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부‘기후변화 환경교육 새롭게 바라보다’, ▲2부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 이음’으로 나눠 운영된다. 1부에서는 학교 생태교육 특화 시스템인 스쿨네이처링 개발자가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학교와 환경교육 기관의 만남이 이어진다. 먼저, 대구한솔초 박영현 교사의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기관별 지원 사업 발표 후, 참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8월 21일 오후 1시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정규과정 개강식 및 입문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임직원과 상반기 교육생 약 100명, 지역 시민 20여 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은 배움과 교류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톱 연주와 숟가락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교육생들은 무대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캠퍼스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정규과정은 ▲실용 숟가락 난타 지도자 자격과정 ▲성악 멘토링 ▲호텔 중식 요리 ▲AI 숏폼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복캠퍼스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여러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두 번째 인생의 무대”라며 “배움을 통해 사회와 더 넓게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매경미디어그룹과 서울 퇴계로 사옥에서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의 경제 사고력과 금융 문해력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생활 중심의 경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수도권 특성화고 교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사항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교직원 대상 경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경제교육 행사(공유학교, 캠프, 특강 등) 협력 추진 등이다. 임 교육감은 “경제 문해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 역량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가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학생들의 삶에 꼭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미디어 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ESG 실천에 지역상인들이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ESG 실천가게는 매장 내 1회용품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지역 농산물 이용 △지역사회 공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곳들이다. 이번에 ESG 실천가게에 동참하는 곳은 도교육청 인근 카페 및 음식점 12곳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친환경 소비문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ESG 실천가게 모집을 위해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고, 그 결과 12곳이 전북교육 ESG 실천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ESG 실천가게의 주요 실천 영역을 살펴보면 카페는 텀블러 지참 시 가격 할인과 생분해 빨대(컵) 사용, 지역농산물 이용, 장애인 고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과 매장 내 일회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부처별 정책 방향에 발맞춰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분야별 전략사업 발굴에 나섰다. 22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국·실·과장, 그리고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비전과 전략사업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오는 25일과 27일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관광을 비롯한 지역개발, 생활, 안전, 환경, 인구, 복지, 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략사업 아이템 130여 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100조 원을 조성하고 AI, 반도체, 바이오, 방위산업 등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라며 “무주군도 지역 여건에 맞는 신산업 기반 구축에 매진할 때라는 것을 명심하고 ‘돈 버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굴된 전략사업은 반드시 구체화해 2026년도 무주군 본예산(자체 예산) 신규사업이든, 2027년~202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대응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16~20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지역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305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8월 22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박은덕 사무처장, 이숙미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이에 경상국립대학교 교직원 288명이 1305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피해를 본 지역민들의 복구 의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7월 30일 GNU봉사단, 학생자치기구, 일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에서 무너진 비닐하우스와 농막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월 23일에는 교직원 73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8월 21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업무협력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도민 건강 보호 및 환경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 환경보건 관점 접목을 통해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복합 정책 구축 ▲기관 간 유기적 협력으로 효율적 자원 활용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공동 연구 및 정책 발굴로 지역 중심의 기후·건강 통합 관리 체계 구축 기반 확보 등 경남 환경보건을 위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보건 청원 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성주현 센터장은 “오늘날 기후 위기를 비롯한 환경문제로 인해 탄소중립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건강 영향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환경보건과의 통합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2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관내 13개 읍․면 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군 이장단 리더십 소통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로서 이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김지영 전북인권교육연구소장이 ‘인권침해로부터 나와 우리를 지키려면’을 주제로 상호 존중과 인권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홍미선 교육마술연구센터장은 마술과 심리학을 접목한 ‘놀라운 마술 심리학, 마술로 리더가 된다고!’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법과 창의적 리더십 전략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마을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리더”라며 “부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통, 갈등조정,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군 이장협의회 구락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장님들이 군정 파트너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