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가 영상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27일 춘천예술촌에서 ‘2025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을 열고 지역 영화인과 VFX(시각효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와 춘천영화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영상산업의 미래와 지역 영화 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가 ‘기술과 감성의 공존, 독립영화와 VFX’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VFX 전문가와 지역 영화감독, 교수진이 참여한 정책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정책토론에서는 △VFX와 로컬 콘텐츠 융합 △춘천형 영상산업 모델 △산업-예술 간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영상문화산업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지역 자원과 기술을 잇는 영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둘째 날인 28일에는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VFX 영화 쇼케이스’가 열려 관련 기술과 콘텐츠 흐름을 시민들과 공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관외 청년 거주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1일 화요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외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은 타 시군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취·창업으로 2024년 9월 1일 이후 통영시 관내 전입하고 지원 대상 주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가구소득(건강보험료 기준 최근 3개월 평균)이 중위소득 180% 이내 청년 1인 가구에게 월 20만원 최대 6개월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통영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고 통영시청 제1청사 기획예산실(3층)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가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관내 소비진작을 위해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판매한다. 시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고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월 구매한도를 1인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며 7월 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 SOL, 경남지역상품권 등)에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 2천여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등록된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 확대 판매를 통해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퇴임하는 정웅 사무처장과 김종훈 입법정책담당관, 김동희 기획행정전문위원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무처 직원들도 헌신적으로 봉직한 후 퇴임하는 선배 공무원들의 공적을 되새기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문승우 의장은 송별사를 통해 “세 분이 걸어오신 길은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온 참된 공직자의 본보기였고, 그 시간의 무게는 우리 모두의 존경심으로 남았다” 면서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 새로운 열정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진심을 담아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퇴직자를 대표해 정웅 사무처장은 “지난 34년 간의 공직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데에는 여러분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 뒤 “진심을 다한다면 항상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가 제419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의 기본취지를 반영해 산업전환으로 영향을 받는 노동자와 사업주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난이 의원은 “디지털전환 등 산업 전반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도민의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자의 직업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는 ▲ 매 5년마다 고용안정 지원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노동자 직무전환 및 전직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산업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도민의 고용안정과 삶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동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은 27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민선 8기 공약 확정을 앞두고 군정자문단과 함께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점검 절차로, 설재록 공동단장을 비롯한 군정자문단 위원, 공약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나뉘어 각 부서의 실천 계획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 여건,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대 분야 34개 사업으로 공약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공약사업은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및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문화 향유를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팜 활용 무균 딸기 원묘 공급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평가단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보완해 최종 공약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군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록 공동단장은 “공약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타당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소통협력센터는 27일 센터 분관(옛 성평등전주) 2층 공유주방에서 소셜다이닝 기부 프로젝트인 ‘따뜻한 함께한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따뜻한 함께한끼’는 전주 곳곳에 마련된 공유주방을 활용해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지역 커뮤니티 회복을 목표로 기획된 전주형 커뮤니티 실험모델이다. 센터는 올해 지역 내 필요성과 의견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센터 분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주 맛집 인플루언서인 ‘전주세끼’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전주 소상공인의 메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셜다이닝이자,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형 로컬마케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1회차 행사에는 청년 등 1인 가구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참여 음식점인 ‘어시장 신시가지점’에서 제공한 여름 별미 메뉴인 ‘물회’를 함께 즐겼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 중 5000원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2회차 행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6월 26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거점형 학교 모델’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진행한 대집행부질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이승호 학교설립과장, 정미현 사무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초등학교 수는 많지만 인구 소멸위험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100명 안팎에 불과한 실정하다. 이대로 가면 10년 내 다수의 학교가 존폐 위기에 놓일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중심의 예산 편성과 정치적 논리에 기반한 사업 집행으로 교육 인프라는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내 원도심과 인구 소멸 위험지역 일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거점형 학교 지정, ▲지역 맞춤형 교육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돌봄시스템 통합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7일 용인도시공사 본사에서 여름철 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본사 직원 및 역북119안전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도시공사 소방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화재 통보,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등 전 직원이 참여했고, 소화기 사용 실습 등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전기화재와 더불어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시설 안전에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아메리카 페루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공식 참가를 결정했다. 27일 (재)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주한 페루대사관에서 참가의향서에 서명했다. 페루는 3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태평양 해안선을 보유한 나라로, ‘작은 갈라파고스’ 라고 불리는 바예스타 섬, 티티카카 호수의 우로스 섬 등 섬 문화와 해양 생태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참가 결정을 통해 페루는 자국의 풍부한 섬 자원과 문화를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며 국가의 날 행사로 운영되는 ‘페루의 날’에 페루 전통 음악 공연단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는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존이라는 중요한 의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섬박람회를 통해 페루가 해양 국가로서의 정체성과 섬 자원의 다양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페루의 참가 결정은 중남미 국가들의 참가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