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조달청은 27일 세종시 세종수목원 내에 위치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과 시공품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은 국내 산림정책 성과를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국민 체험, 전시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목구조로 건설 중이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이날 현장 주변 배수로 확보, 가설시설물 하부 지지상태 등 장마철 폭우 대비 현황과 근로자 쉼터, 온열질환 대비용품 구비 등 폭염 대책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습기와 열에 취약한 목재 건축물 특성에 따라 접합부 체결상태 및 내화성능 등 시공품질도 직접 확인했다. 백승보 차장은 “공사현장은 기상에 취약하고 위험요인이 많아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공사 완공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지난 2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5년간 총 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한 기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갑룡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 갑룡장학회와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10년간 추진되는 갑룡장학회의 기부 규모는 총 1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탁식에는 갑룡장학회뿐만 아니라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1년간 정성껏 모은 동전 저금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성스님은 “여기 모인 소원 동전들 하나하나에 담긴 순수한 마음과 염원이 진안군 학생들 배움의 길에 작은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 땅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 시대의 큰 기둥에 될 수 있도록, 마이산 탑사는 앞으로도 나눔과 자비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들의 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수목원‧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산림생물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산림생물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수목원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개발한 교수학습지도안, 강의용 보조자료, 교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하반기에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인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교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한 것이다. 이번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여 광릉숲을 자주 올 수 없는 어린이들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광릉숲에 살고 있는 생물을 알아보는 수목원교육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수목원 교육 자료 신청기간은 6월 26일 14:30분 부터 7월 1일 16:00까지이며 초등학교 1학년 담당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링크 신청으로 교원 1인당 총 4차시로 구성된 1학급 분량의 교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23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IR)’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현지 유명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참가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미국 투자사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투자 교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국 투자사(Alchemist Accelerator, Provest Partners, Cadron Capital Partners / Startup Junkie, Adelphi Ventures) 소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의 ‘충남 투자환경’ 소개 ▲충남 대표 스타트업 8개사의 IR 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에 따뜻한 정이 퍼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신포동 위원회(위원장 김병호, 여성위원장 김정애)는 최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내 공유주방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위원회 소속 위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장조림, 멸치볶음, 오이무침 등 밑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맡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누군가 이렇게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위원 여러분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소비자 중심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6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소비자 중심 행정을 선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관리 강화 ▲물가 안정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 및 시민 대상 가격정보 제공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소비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소비자 맞춤형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정기적인 물가 조사와 온라인을 통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안동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에도 주력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민사소송을 당했을 때, 소송 절차를 악용해 피해자의 주소가 노출되는 사례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6월 25일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가해자가 민사소송 절차를 이용해 피해자의 변경된 주소를 알아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민사소송에서 피해자 주소를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4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스토킹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소액을 송금한 뒤 이를 빌미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내고 위협한 사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현행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원고는 피고의 주소를 소장에 기재해야 하며, 피고의 주소를 모를 경우 법원이 주소보정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 명령서를 근거로 원고는 「주민등록법」상 ‘소송 수행상 필요’에 따라 피고의 주민등록표를 열람하거나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의 주소가 가해자에게 전달될 위험이 존재한다. 입법조사처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소송관계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제도가 일정 부분 위험을 줄일 것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참여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학기 동안 대학생과 공무원이 함께 연구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자유로운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감사법무담당관 오수현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안성시–전통시장 상생 협력 정책 제안’이 수상했다. 해당 조는 안성천에 피크닉장을 조성하고, 이용 시 전통시장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수변 공간의 관광자원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서운면 권정임 팀장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연구한 ‘안성시 청년 예술인 자립마을 조성’과 문화예술사업소 신혜지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청년, 바우덕이에 빠지다’가 수상했다. ‘청년 예술인 자립마을 조성’은 청년 예술인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창업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청년, 바우덕이에 빠지다’는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한 체험 콘텐츠 운영 및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기후 예측 기술개발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자 6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업지역에서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개발 ∆기후 전망 기술 연구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개선 ∆농업 기후 예측자료 생산 및 개선 ∆기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 기상‧기후예측과 위험 기상 분야 연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렇게 수집한 예측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성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방문 연구와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점과제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을 적용하면 예측정확도 향상, 품질 개선 등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 기후 예측자료를 활용해 상세 농업 기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예보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예측자료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여 농작물 생육과 병해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