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2일 열린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문화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다뤘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송민우 의원의‘장애인 전동 휠체어: 도로운행, 누구의 잘못인가?’▲나근호 의원의‘스마트 경로당: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을 열다’▲이상곤 의원의‘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최명진 의원의‘무분별한 개발, 해운대구민 의견 반영 필요해’▲최은영 의원의‘블루라인파크 조성사업 주차장 조성기금을 협약대로 집행하라’로 총 5건을 진행했다. 한편, 제288회 정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이 시정 철학을 실행 지침으로 구체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재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 ▲비정상의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건설 등 세 가지를 밝힌 바 있다”며 “첫 번째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비정상의 정상화’는 시민들과 외부에서 문제로 지적한 정책들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작업”이라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체 활성화’, ‘청년 기업’ 등의 사업이 쇠퇴하거나 사라진 조직을 되살리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와 관련해서도 “보여주기식, 외부인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바꾸고, 방만하게 운영된 축제 예산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 영역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천시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 2천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 각 유관기관에서는 손님맞이에 한치의 불편함 없이 시설정비와 안전점검 등 준비를 마쳤으며, 경기장 시설과 교통 환경도 최종 점검했다. 개회식은 5월 9일 1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안규백밴드, 기민정, 김천예고 댄스팀, 송은교가 출연하여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공식행사에는 김천시립국악단과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로봇과 명상이 결합한 체험형 힐링 콘텐츠를 선사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명상 테라피 프로그램 '로봇의 밤, 나를 찾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봇 싱잉볼’에서 몸과 마음을 주제로 로봇과 명상을 결합해, 분주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과 인간의 차이를 ‘몸’과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기수별로 총 2주에 걸쳐 8개의 상설 전시물을 관람하고, 싱잉볼 명상과 철학적 질문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명상 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과 명상 전문가의 싱잉볼 협주로 진행된다. 로봇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울림의 차이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싱잉볼이 랜덤으로 건네는 질문을 들으며 호흡과 감각에 집중한다. 1주차에는 전시 해설사와 함께 상설 전시를 관람한 뒤, 로봇 전시물을 중심으로 인간과 로봇의 감각, 움직임, 인식 방식을 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4월 30일, 청년센터에서 청년 홍보 서포터즈 『놀기(記)』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활동을 시작했다. 『놀기(記)』는 ‘놀면서 기록하다’는 뜻으로, 문경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센터의 프로그램과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SNS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지역 청년 4명이 선발되어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황지은 문경시청년센터장은 “『놀기(記)』는 청년들이 청년센터와 지역의 청년 정책들을 직접 경험하고, 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년센터는 이번 『놀기(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 속 콘텐츠가 지역 청년센터를 더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업무지침 및 제도개선 과제 △광역-기초시간 사무수행주체 변화에 따라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2개 실국(직속기관, 사업소 포함), 53개 부서에서 발굴한 119개의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공유됐다. 제주도는 전 부서 협업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있다. 제주도는 △조직개편 △재정배분 △자치법규 정비 △청사배치 △공유재산 및 기록물 배분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단계별 조직설계 용역 추진, 제주형 재정 조정 제도 논의, 도·기초시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민 불편이 우려되는 문제를 파악하여 사전에 준비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를 위한 추가 과제를 발굴해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2,500억 원을 투입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29일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제4회 제주RISE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3개 대학과 함께 추진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제주 RISE 기본계획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모루 △혼듸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5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이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RISE 사업 수행대학(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통합물관리 이행계획’을 올해 5월까지 확정할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이행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23~’32)」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5월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 계획에는 5대 전략 43개 세부과제가 포함됐으며, 총 투자액은 2,187억 원으로 국비 332억 원, 도비 1,763억 원, 기타 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행계획은 지하수 사용량 저감과 지하수 오염원 저감을 핵심지표로 설정해 집중 추진한다. 전략별 세부과제로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상수도 유수율 제고, 절수기기 보급, 빗물이용시설 확대, 중수도시설 운영 등) ▲청정한 물환경 보전·관리 강화(화학비료 사용 저감, 가축분뇨 고도처리, 먹는물 수질관리 강화 등) ▲기후위기 대응 물안전 확보(비상 보충용 수자원 활용, 저류지 기능 개선 등) ▲새로운 물가치 창출·확산(제주형 물순환 도시 조성, 수요 맞춤형 인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유료 계정을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챗GPT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47개 부서 140명이 참여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5개의 챗GPT 유료 계정을 부서별로 보급하여 전 직원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챗GPT 도입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GPTs 챗봇을 발굴하고 테스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