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14시, 엔포드 호텔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충북교육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운영‧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성과 공유회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축하공연, 1부 성찰과 공유, 2부 미래 설계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충초등학교 9명 학생의 댄스 공연과 내곡초등학교 21명 학생의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충북교육박람회 영상 다시보기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성과 보고 ▲박람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 표창 ▲주요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다시보기 시간에는 110여 개의 프로그램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하는 모습이 소개됐고, 박람회에 56,872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죽림초병설유, 모충초, 백곡초, 한림디자인고, 충북산업과학고 등 5개교와 111명의 참여자에게 각각 우수 기관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도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 2개의 우수 기관과 2개의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 공유회가 전개됐다.
▲죽림초 병설유치원의 구애숙 원감과 햇살반 노소현 유아의 참여 사례 ▲충북산업과학고 주경현 학생의 참여 사례 ▲교육도서관 황수지 팀장의 북페스티벌 운영 사례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나성철 사무처장의 꿈끼 페스티벌 경연한마당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 등 총 10명이 참여해 '1분 성찰 스피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그룹 토의를 통해 2027. 충북교육박람회 방향을 논의하는 미래 설계 시간도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박람회는 유‧초‧중‧고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모든 참여자가 성장의 주인공이 된 축제였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 운영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