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경북에서 영천시, 의성군에 이어 마늘 재배면적이 세번째로 넓은 마늘 주산지이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남 창녕군, 합천군과 함께 전국 대서마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군에서는 체계적인 계획하에 단일 작물 중 연매출액이 가장 높은 대표 작물 중 하나인 마늘 산업의 육성과 안정적 보급·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대서마늘 우량종구(씨마늘) 보급사업을 3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본격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첫째, 마늘은 인편(쪽)을 통한 영양번식 작물로, 재배 연수가 길어질수록 병해충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종구가 퇴화하고, 이로 인해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한다. 둘째, 일부 농가에서 중국산 종구를 구입함으로써 국내 마늘 산업이 위축되고, 불량 종구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셋째, 농가가 자체적으로 주아재배 종구를 생산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번거로움이 따른다. 넷째, 타 지역에서 들여오는 종구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매년 수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천시청 등 관내 곳곳에서'2025 사천 디카시 공모전'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된 디카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8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5, 입선 10)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26일까지 사천시청 2층 로비, 두 번째 전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천공항, 세 번째 전시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 마지막 전시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항공우주과학관에서 열린다. 한편,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은 사천문화관광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짧지만 깊이 있는 시적 문장이 더해진 디카시를 통해 사천의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아릿다움 교육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승환 센터장, 신진숙 행정과장, 운영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려 향후 2년간(2025.9.~2027.8.) 센터 운영을 함께할 운영위원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음수연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영자·오승훈 운영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백금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주도할 새로운 임원진 체제가 꾸려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간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운영위원회가 지역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경상북도는 탄소 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에너지다소비 산단 30개 중 1개소를 선정해 국비 5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민간컨소시엄 300억원, 참여기업 200억원 등 1,5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 한수원, 한국산단공 경북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맺고, 올해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3개월 동안 진행한다. 구미 국가산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연계한 가상발전소(VPP) 구축,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ESS 실증 기반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 지원 및 친환경 설비 보급, 글로벌 탄소 규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산단 내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한다. 30MW의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 기장군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일광읍 청광리 산 3)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군의원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으며, 시와 기장군의 공동 유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후 시·기장군·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해 ▲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맡아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내년(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유한 4만 9천여 점의 야구 유물을 활용해 연면적 2천998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 ‘전시장’은 한국 야구의 탄생과 성장,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의 발자취를 주제별로 소개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분야(경제기반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원도심에서 추진해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혁신 성과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심 활력 회복과 상권 활성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원도심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매출액이 67%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보여주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혁신과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촌장 김택수)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관내 국가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시설 견학, 선수들과의 중식, 선수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훈련원의 첨단 시설을 견학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선수식당에서 선수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훈련원 운영 실태를 공유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관내 국가시설과의 연계 방안, 선수 제공 식재료에 충북 농산물 적극 활용 등 충북도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양섭 의장은 “충북도는 스포츠 강도(强道)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시설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은 충북의 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 이어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공급은 지역 농업 활성화와 선수 영양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좋은 기회”라며 “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3일 관내 저소득 주민 27세대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해 전기·소방·가스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 항만소방서, 항만의용소방대, 빛나눔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민·관이 힘을 모은 합동 안전관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배부, 누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노후 전기콘센트와 형광등 교체로 이뤄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남길동 단장은“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기·가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영도구민을 위해 매년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남길동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빛나눔봉사단, 항만소방서와 협력하여 구민이 안전한 영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나눔봉사단은 부산지역의 전기·가스·소방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2일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악성·특이 민원 증가로 정신적·육체적 감정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대민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영도구지회는 지난 9월 13일 상리초등학교 강당에서‘제1회 2025 도전! 호국보훈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태극기 서명문 작성, 합기도 시범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골든벨상, 호국상, 보훈상 각 1명에게 상장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품과 부상품이 전달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갑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호국보훈 골든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