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4일 오후 2시 평창 모나 용평에서, 기후테크 산업 관련 역점 추진 6개 시군, 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테크 산업 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하고, 새로운 시장의 선점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관련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과 해소 방안 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테크 산업전반에 대한 동향과 정책 기조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여 해소 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자리로, 도는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자료수집과 대응논리 보완을 거쳐 해당 정부부처 등에 직접 건의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기관은 △농업 부산물 자원활용 △스마트팜․수직농장 △암모니아 수소추출설비 제조 △수소용품 인증기관 관련 등 신기술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혁신투자를 감행했지만 현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연구자 및 관련 기업, 정부 대표 등이 참여하여 국제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퀀텀 코리아 2025」를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출발한 퀀텀 코리아 행사는 작년에만 5,534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양자 연구·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올해는'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라는 구호 하에 국제 학술회의(컨퍼런스), 연구-산업 전시회, 국제협력 행사, 대중 강연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개최된다. [개막행사] 6.24(화) 10:00~13:50 / 양재 aT센터 그랜드홀(5F) 행사 첫날인 6.24일에는 과기정통부와 '퀀텀 코리아 2025'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양자 관련 산·학·연 주요 인사, 유럽연합·미국·스위스·네덜란드·핀란드 등 세계 각국 대표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김태현 퀀텀코리아 2025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24일 한국항공우주산업(경남 사천)에서 우리 함정의 안전한 출항을 보장하고 작전임무의 통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수행할 소해헬기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 해군 항공사령관(해군준장 조영상), 합동참모본부(육군준장 차원준), 국방기술품질원장(신상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강구영) 등 관련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소해헬기는 기존 해군에서 운용 중인 소해함과 유사하게 바다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제거해 아군의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보장하는 임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미군 등 외국군에서 그 성능을 검증한 소해임무장비 3종을 탑재한 무기체계이다. 소해헬기는 지난 22년부터 개발을 착수하여 25년에 시제기 제작, 3월부터 지상시험을 거쳐 드디어 6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초도비행의 성공을 계기로 6월부터는 기술 검증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비행시험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쳐 26년 하반기 개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25년 6월 24일 육군항공학교에서 개최된 기초비행훈련용헬기 전력화 완료 행사에서 육군과 해군의 회전익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용 헬기 전력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력화 완료된 기초비행훈련용헬기는 40년이상 운용되어 노후화된 육군과 해군의 훈련용 헬기(500MD, UH-1H)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22년 4월에 결정된 Bell 505(미국 Bell社) 기종이다. 2023년 11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25년 5월까지 총 40여 대가 군에 인도되어, 훈련 효율성과 조종사의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새로 도입된 헬기는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과 최신 항법 장비 등 현대식 계기 체계를 탑재하여 고등비행용 헬기로의 전환교육이 수월해졌고, 넓은 유리창 구조를 적용해 시야 확보가 용이하여 훈련생의 공간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업체가 개발한 비행훈련 시뮬레이터(FTD, Flight Training Device)가 함께 전력화되어, 지상에서도 계기비행 훈련과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방위사업청 헬기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용노동부 김민석 장관 직무대행은 6월 24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amsung Software·AI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12기 수료식에 참석해 981명의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SAFY)’는 1년간 1,620시간의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 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과목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프로그램 명칭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인공지능(AI)을 더한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로 변경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에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싸피(SSAFY)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 중이며, 약 6년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11기까지 총 9,144명이 수료하고 그 가운데 7,727명이 취업(84.5%)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고용노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신고 통합정보시스템 등 재난안전 정보 활용과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25.1.7. 개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자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사항 마련 '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보안성 강화와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를 명문화했다. 아울러, 관제인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교육 실시 근거도 마련했다. ' 재난 예방·대비를 위한 정보의 제공요청 상황 구체화 '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관계기관이 요청할 수 있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주요 사유로는 ▴기상특보·위기경보 발령 ▴재난 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3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AI 강의 2025’ 저자)을 초청해 ‘인공지능(AI)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AI의 본질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를 함께 통찰하고,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박태웅 의장은 공직자, 시민을 대상으로 기술을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와 일상의 변화를 조망하는 인문학적 관점의 AI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 의장은 현재 녹서포럼 의장으로,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엠파스‧KTH 부사장,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한 정보기술(IT)‧미디어 분야 권위자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개념부터 정책, 산업, 윤리 문제를 폭넓게 다룬 ‘AI 강의 2025’라는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공직자, 광산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네이버폼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박태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청(KASA)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상업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를 조성해, 사천시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다. 이번 복합도시는 사천시-진주시-경남도 협업 아래, 국토교통부·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조성되며, 특히 사천의 기존 인프라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연구-운영이 집약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인구계획 및 산업효과 전망 사천시는 2030년까지 자연 증가 11만 4000명, 사회적 증가 9만 4000명,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 9800명, 산업 고용 유발 4만 8000명 등 총 25만 7000명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천~진주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의료·문화시설 등 기반 인프라 확충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이 양자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개막식에서 이해성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북자치도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EC/ISO)의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3) 초대 의장을 맡아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국제행사로, 올해는 ‘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해성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주대 신소재화학공학과에서 18년간 재직했다. 2024년 2월 정년 퇴임 후에도 양자·탄소·나노 분야 활동을 활발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6월 2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에 대한 2024년도 이행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하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관한 관계 부처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첫해의 구체적 실적과 현황을 공유하여 부처 간 협력 및 시민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이행 실적은 물론 이에 대한 이행평가단의 검토 의견이 함께 공개된다. 관계 부처가 수행한 ‘공간계획을 통한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 등 294개의 사업을 이행평가단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