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주희 화가의 《빛을 찾다》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주희 화가는 빛의 조화를 통해 사물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우리 삶에 있어 빛의 소중함을 확인시켜 준다. 김주희 화가는 삶은 언제나 빛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의 존재가 우주적 차원에서 아주 미세한 점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주 어두운 우주 속에서 김주희 화가 자신만의 빛을 찾아 끊임없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소장을 원할 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일 오후,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파종 초기 생육 현황과 침수 피해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황룡위탁영농합명회사는 ‘선풍’을 주력 품종으로 170여 헥타르(ha)에서 논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2021, 202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6월 하순 장마로 논콩 침수 피해를 겪었지만,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을 시공하고, 철저한 물관리로 2024년에는 10아르(a) 당 408여kg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재한 청장은 “논콩 파종 초기에는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하므로, 배수 개선 등 습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 이후 생육 회복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며 “현재 개발된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영농 현장에 확대 보급하고, 여름 기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침수·농업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농업재해 예방 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일 제22대 국회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정책질의를 여수국가산단 위기와 고용위기,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 회수 문제 등 지역 현안 관련 정책제안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1일 예결특위 2025년 제2차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위기에 따른 고용위기 실태와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 회수정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조계원 의원은 정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의 정량적 지표 중심의 탁상행정의 문제에 대해 여수지역의 고용상황을 사례로 들며 지적했다. 현재 여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정량적 지표 4개 중 구직(실업) 급여 신청자 수 20% 이상 증가요건에 26.2%만 충족하고 다른 3개 지표는 충족하지 못한다. 이는 현행 제도가 지역 주력산업의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를 중심으로 지표를 산정해, 석유화학산업과 연관된 플랜트 건설업, 포장출하 등 하청업체 및 일용직 노동자들의 현장의 고용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시는 ‘제21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에메랄드빛 파도와 검은 모래가 어우러진 삼양검은모래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축제는 5일 오전부터 시작되며, 개막식은 오후 8시 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직후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은모래찜질, 맨발 걷기, 용천수 체험 등 해변의 특색을 살린 웰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삼양가요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 공연, 초청가수 무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해양스포츠 체험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는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법사위, 고유법안 상정 및 심사 - 이춘석 위원장 취임 후 첫 상임위 회의 주재 - - 여야 간사로 김용민위원 및 장동혁위원 선임 - - 상법, 법원조직법, 감사원법 등 법사위 소관법안 37건 상정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춘석 위원장 주재 첫 회의 개최…37건 법안 상정 및 심사 착수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춘석 위원장)가 7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이춘석 위원장이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김용민 위원, 국민의힘 간사로 장동혁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소위원회 위원 개선 및 김용민 위원의 법안심사제1소위원장 선출도 진행됐다. 법사위는 총 37건의 고유 법안을 상정하고, 이진수 신임 법무차관과 이두희 국방차관 등을 출석시켜 대체토론을 가졌다.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상정된 법안들은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로 회부됐다. 이날 심사된 주요 법안들은 다음과 같다. -상법 개정안: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명문화하여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자주주총회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이정문 의원안)과 신주인수선택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경제사절단이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0박 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사절단은 오는 7월 12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에 앞서 7월 3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양국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과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갖고 케이(K)-에너지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페르가나에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술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식에도 참석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해외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7월 8일과 9일은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울산 기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20년 만에 전통사찰이 지정됐다. 구는 대한불교조계종 광륜사(光輪寺)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지역에서는 원통사(1988), 천축사(1988), 만월암(2005) 다음으로 네 번째다. 전통사찰은 역사적 특색이 뚜렷하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는 사찰을 일컫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을 지정하고 있다.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 보수정비, 방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광륜사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문화적 활용을 위해 체계적인 보수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륜사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륜사는 과거 도봉산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만장사'의 명맥을 잇고 있다. 신라 문무왕 시기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만장사는 임진왜란으로 대부분 소실됐다고 한다. 이후 조선 후기 신정왕후가 이곳에 이른바 '조대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엄기욱)와 6월 30일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학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패널은 ▲김중현 유엔 세계식량기구(FAO) 아프리카본부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오정근 국립군산대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개발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양 기관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대학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대학이 발표한 인공지능(AI)과학혁신부의 캠퍼스 이전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의 관‧학 융합이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