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리 정부는 현지 시각 7월 7일 뉴욕에서 열린 제11차 유엔 정보안보 개방형실무그룹(Open Ended Working Group on ICTs) 실질회의(7.7-11) 계기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법 적용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동 입장문은 국제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국제규범 및 관습법이 사이버 공간에도 적용된다는 기본 입장하에 국가 주권, 무력사용금지 원칙, 국제인권법상 의무 등이 사이버 공간에서도 적용된다는 입장을 담고 있다. 또한 국가의 사이버 활동이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국제법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는 국가책임과, 사이버 활동으로 무력충돌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국제인도법이 적용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오늘날 사이버 공간은 통신, 경제 활동을 비롯한 개인의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가 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이를 규율할 보편적 국제 규범은 여전히 미비하여 관련 규범 마련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적용될 국제법에 관한 자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앞두고, 도가 220만 도민과 함께 첫 전파 송출을 자축하는 장을 펼쳤다. 도는 7일 오후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충남교통방송 개국 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도 홍보대사인 가수 신성, 박민수, 송은혜 등이 사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악소리가 송소희 씨가 축하 무대를 펼친 뒤, 김 이사장 기념사와 김 지사 환영사,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또 3D 모션그래픽 퍼포먼스 후, 가수 듀에토, 알리, 테이, 박서진, 김연자,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충남교통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축하 무대에 이어서는 레이저 맵핑 퍼포먼스로 여름 밤 하늘을 수 놓으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은 도내 유일 지상파 재난 의무 방송사이자, 충남혁신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주군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대화법(비폭력 대화)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연결함으로써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증진을 돕고자 류경민 소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및 부안경찰서와 함께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국도 23호선, 30호선 및 지방도 710호선 일원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차량, 차량의 폭이 2.5m, 높이가 4.0m, 길이가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중점 단속했다. 운행제한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처분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과적 차량은 도로 포장층과 교량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고,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구조물 파괴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손꼽힌다. 또한 반복적인 과적운행은 도로의 수명을 단축시켜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과적 운행은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공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안일한 인식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자발적인 법규 준수로 안전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5년 통합과학 교과서 분석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통합과학 교과서 분석단은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의 고등학교 과학 교사 12명(각 3명씩)으로 구성됐으며, 교수학습 모형 구안 및 자료 제작을 통해 통합과학 수업의 질을 높이고, 도내 고등학생들의 과학교과 학력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한 분석단은 통합과학 교과서에 수록된 개념, 탐구 및 실험 활동, 학습 요소 등의 내용 구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난제를 도출했다. 개별학교에 모든 전공과목(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교사가 배치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공과목이 아닌 수업이라도 전공과목 교사만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과학의 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모형을 체계적으로 구안하고, 해당 모형에 기반한 수업 설계안, 탐구활동지 등 다양한 형태의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제작 중이다. 8월에는 통합과학 교수역량 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될 수 있는 직업계고 실습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학생 및 교원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습 종류별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는 △목공과 선반 밀링 실습 시 발생하는 소음, 목재분진 등 △용접 실습할 때 용접흄, 망간, 산화철, 크롬 등 △납땜 실습할 때 납, 구리, 주석 등 △도장 실습할 때 톨루엔, 크실렌 등이며 그 외 아세톤, 곡물분진 등이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반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22개교 직업계고의 86개 실습실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작업환경측정 전문기관에 위탁해 정밀 측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실습 참여 학생 및 교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도 함께 진행한다.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7일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이자 가톨릭관동대 호텔관광경영전공 책임교수인 한진영 교수를 초청하여 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MICE산업의 이해와 로컬마이스시티 강릉’으로, 강릉시가 추진 중인 마이스산업 기반 조성 및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강릉시가 ITS 세계총회 유치, 강릉컨벤션센터 건립,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및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낸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다. 시는 이번 특강을 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 향후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강릉의 미래 비전으로서 마이스산업을 함께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마이스산업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강릉을 대표 마이스 도시로 이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풍수해대책상황반, 서울국토관리청 등 8개 지방청과 한국도로공사 등 8개 산하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 했으며, 도로·철도·공공주택 등 주요 분야의 침수 예방, 폭염대책, 도로 비탈면·지하차도 등 주요 취약시설 관리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체계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상우 장관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른 폭염 등 최근 잦은 기상 이변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점검과 신속대응을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재난은 사전대비가 핵심이라면서, 과거에 발생했던 반지하 주택 침수 등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거나 유사사고가 발생해서는 안되며,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여기 계신 모든 기관이 협력하고, 더 많은 노력을 집중하여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마을어업의 어장에 있는 유어장에 수상낚시터를 허용하는'유어장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7월 8일(화)에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유어장 규칙'은 2026년 1월 8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유어장 규칙'에서는 가두리 및 축제식 양식장을 이용한 낚시터(가두리등낚시터)만 허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어촌계 또는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 등이 면허받은 마을어장 내에서 수상낚시터를 이용한 유어장을 지정ㆍ운영할 수 있도록 유어장의 시설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제도 개선에 이어 수상낚시터 이용자의 안전한 유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상낚시터의 세부시설기준(해양수산부고시)'도 추가로 제정하여 '유어장 규칙'개정안 시행에 맞춰서 시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국민에게는 다양한 유어 활동 공간을 제공해 국민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7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5 행복도시 글로벌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몽골,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스리랑카 등 4개국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의 목적은 행복도시를 비롯한 K-도시개발의 전략과 정책 추진 경험을 알리고 국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수는 ▲K-도시개발 ▲행복도시 개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등 3개 모듈로 구성되며, 연수기간 동안 총 9회의 강의와 3회의 세미나, 3회의 워크숍, 7회의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를 비롯해 판교 신도시, 서울, 부산 등 국내 도시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참가국별 도시개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2025년 중간관리자 연수 → 2026년 고위급 연수 → 2027년 실무자 연수의 3개년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국들과 중장기 도시개발 협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