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 일원에서 ‘2025 대전도시건축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이 주관하며,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마이스유가 협력한다.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3시 30분 DCC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린다. ‘대전도시건축 한마당’은 포럼·전시·체험·박람회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시민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 도시와 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1전시장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도시건축 인문학 포럼’, ‘스마트 도시와 건강한 삶’, ‘지역 재생기업과 지역경제’ 등 8개 세션의 전문 포럼이 진행된다. 제2전시장에서는 ‘제17회 대전건축문화제’, ‘건축·가구 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산업 전시와 시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전건축문화제에서는 대전·충청권 5개 대학(한밭대·한남대·목원대·배재대·대전대)이 참여하는 졸업작품전(153작품)과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우수공사장’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는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의 개교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실 산업안전 설비, 학교 주변 통학 안전, 쾌적한 실내 공기질 확보 등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은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택개발 등 증가학생 배치 및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연면적 7,491.4㎡,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특수 1학급 포함 총 18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 통학로 관리 등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14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여덟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활동지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장애인 돌봄 환경개선과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세심함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하며 일상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활동지원사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노인장애인과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사업과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정책 등을 통한 시민과 정책 대상자의 삶의 변화 정도, 작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시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안 시장은 “밀양시의 등록장애인이 밀양 인구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안정과 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공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설계변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동안 일부 공사에서 충분하지 않은 현장조사와 불명확한 과업지시서, 설계단계서의 검토 미흡 등으로 인해 잦은 설계변경이 발생했고 이는 예산 낭비와 공기 지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의 철저함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원인 진단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설계변경 실태 분석을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사전조사의 중요성 ▲과업지시서의 명확성 ▲설계단계 검토 강화 ▲설계변경 적정성 확보 ▲설계변경 최소화 관리 방안 등의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사후적 대응보다 사전 검토 강화를 통한 예방적 접근을 강조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공사품질 향상을 달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인증패를 전달했다.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무 중심의 현장 직업훈련을 받고, 이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훈련 과정에는 전문 인력(훈련지원인)이 참여해 학생의 직무와 직업재활서비스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현재 이 사업에는 엠마우스복지관, 시온직업재활센터 등 2개 수행기관과 총 12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 명의 학생이 훈련을 받았으며, 2명의 학생이 실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13명의 학생이 6개 사업체에서 훈련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17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광주지부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훈련 현황과 사업 운영 중의 애로사항, 사업체의 협력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보다 실질적인 직업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중구 일원에서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울산교육 발전 방안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학교 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학교 현안 해결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단 24명이 참석해 학교급식 지원 확대, 학부모 교육비 절감을 위한 체육복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학교 우선구매 제도,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사례를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앞서 회장단은 이날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학생 체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형을 직접 확인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근거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의 중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에 관한 적응대책을 의미한다. 중구는 기후변화가 지역 전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2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어서 건강, 농수산, 물 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사업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됐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성과에 이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 경제단체, 산업계, 언론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유치 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 및 전문가 네트워킹 활동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추진 경과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이 발표되며, 주요 인사들이 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주)케이티 서비스 남부 대구본부 안동지사 김현승 안동지사장과 이종표 대구본부 노조지부장은 26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사랑 희망나눔 서비스’라는 2025년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승 안동지사장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은 함께 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주)케이티 서비스남부 대구본부 안동지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우송대학교 솔코리안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 시설장이 참석했으며, 함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는 우송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8명이 강사로 나서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그룹별 외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한 강좌당 유학생 2명이 배치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으며, 모든 강사가 강의 준비와 아동 관련 사전교육을 이수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업 환경을 갖췄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간이며,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영어·중화권 전통문화 체험 ▲노래와 게임을 통한 체험형 수업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놀이·활동 중심의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