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열린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약 1,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연령대와 급수별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 주변은 선수들과 응원단, 가족,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찼으며, 활기찬 응원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경기를 관전하며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땀 흘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전국 최초 주거 복지 ‘살던집’ 프로젝트에 대한 배움(벤치마킹)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살던집’ 프로젝트가 본격 실행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가 광산구에 정책 문의를 해오고 있다. 전북 고창군, 경기도 화성시 등이 ‘살던집’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사업 계획, 진행 상황 등 구체적 내용을 물어 왔다. 경북 포항시의 한 의원이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24시간 시민 소통 창구인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로 정책을 문의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살던집’ 사업이 주민 주거 안정과 지역 공동체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벤치마킹해 보고자 한다”며 사업 계획, 주민 반응 등 자료를 요청해 왔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살던 지역, 익숙한 집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주거, 건강, 의료 등을 함께 지원하는 광산구의 새로운 주거 복지 정책이다. 시설 중심의 돌봄을 지역, 주거 중심으로 전환하고,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25일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관 서비스다. 스마트도서관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서 대출·반납은 회원증만 있으면 간단히 가능하다. 거주지와 도서관이 멀리 떨어진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더 편리하게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 독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 공간에 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을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5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6일 대화·회덕·중리동, 오는 27일 법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1978년 개설된 대전조차장은 대전을 동서로 단절시키면서 도시 발전의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후 50년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데 이어 마침내 지난 2월 정부의 ‘철도 입체화 통합 개발 1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한편 아직 구체적인 시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에 적극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오정역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청년창업, 청년주택 등 젊은이를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통합돌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관심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전국 22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북구의 통합돌봄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구체적인 운영 방안 및 성과를 공유받았다. 북구가 통합돌봄사업 선진지로 꼽히는 이유는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3월 관련 법률이 제정된 이후 오는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복지 분야 역점 사업인 만큼 앞으로 사업의 규모나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북구는 관련 법률이 제정되기 3년 전인 지난 2021년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선제적 움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8월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즈니스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후속조치로, 정부는 관계기관 회의, 경제단체 간담회 등을 거쳐 국내 경제단체가 추천하는 외국 국적 기업인이 별도의 입국심사대를 통해 신속하게 입국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시 평균 2분 내외, 내국인 대상 유인(有人) 입국심사대 이용 시 평균 5분, 최대 24분이 소요되는 반면, 대부분의 외국인은 외국인 대상 유인(有人) 입국심사대 이용 시 평균 24~35분이 소요되며, 최대 92분이 소요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Airport Service Quality, 48개 대형공항 대상)에서 ‘국경/여권 심사 대기시간’ 분야 2025년도 1, 2분기 연속 1위(5점 만점) 달성, 2005년부터 12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종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 복합적인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와 해상풍력,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신산업 확대 등으로 자연, 사회환경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위험 요소를 미리 발굴하고 관리하는 예측‧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 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을 찾아내고 재난으로 확대되기 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해양수산부 차관을 단장으로 분야별 민·관 전문가로 구성한 발굴추진단을 운영하여 전국의 해양수산 관련 시설에 직접 방문,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하여 현장에서 직접 위해요소를 찾는다. 또한, 일상 또는 업무 현장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발견하기 위해 매년 소속‧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발굴된 위해요소는 잠재재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예방관리가 필요한 재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교육부가 주관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창업팀 9개 팀(총 34명)이 최종 선발되며 우수한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교육부·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는 전국의 유망 학생 창업팀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성장트랙 A’ 부문에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받아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경권 최종 발표심사에 참여한 2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선정됐는데, 이는 지난해(2024년) 대비 485% 증가(7명→34명)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최종 선발된 팀은 향후 2025년도 산학협력 엑스포 참가 및 RISE사업단 후속 프로그램(창업유망팀 스타트업 챌린지 300+)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O1A4(강지원 외 4명) ▲TRIPLE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는 8월 29일 오전 10시 20분 남명학관 101호에서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강회(講會)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에 열린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기행과 시대인식’ 학술 행사의 연장선으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3차년 주제인 강우 문인의 강회 활동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근대전환기 강우 지역은 남명학맥의 전통 위에 퇴계학맥과 율곡학맥이 공존하며 다양한 학풍이 활발히 전개된 공간이었기에, 각 강회 활동은 단순한 학문 전수를 넘어 공동체 운영, 사회적 연대 형성, 시대적 과제의 공유 방식 등으로 기능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강회 활동의 구체적 양상과 철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함으로써 지역 사상사의 복원을 넘어 격변기 한국 지식인의 존재 방식과 학문적 교유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학술대회는 기조발표 1편과 주제발표 6편으로 구성된다. ▲계명대학교 김기주 교수는 ‘19세기 강우 지역 강회와 그 의의’라는 주제로 강우지역 강회를 망라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중국 칭화대학교는 8월 22~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삼성디스플레이, 경상국립대학교 분자제어연구소, 경희대학교 BK21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G-LAM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램프 전임교원인 김윤희 교수와 김기환 교수, 램프 스타터 교수인 이동구 교수, 그리고 램프 포닥 송세영, 천형진 박사 등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과 확산과 인재 양성의 두 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사업단 참여 교수들도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진과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가면서 G-LAMP 사업단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다중 공명(MR) 기반 TADF 발광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고효율·고색순도의 발광 소재가 미래 디스플레이 표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