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돌봄, 안전망, 평생학습,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통합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 경험이 자산이 되는 밀양형 노인일자리 밀양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2025년 공익형 2,440명, 공동체형 110명, 역량형 670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쳐 Dream’ 집수리 지원, 밀양 다봄센터 돌봄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어르신 전문성을 결합한 특화 일자리 모델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사회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 안정적 노후 기반...2만 5천여 명 기초연금 혜택 지역 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한 2만 5천여 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 월 최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8월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읍면동에 주요 현안으로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속 소비 추진 ▲2025 광양 가을 시티투어 운영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사업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홍보 ▲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신청 접수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등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개장 기념식 개최 ▲2025년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 ▲동곡계곡 상차용기 세척사업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 ▲제24회 광양전어축제 ▲집중호우 피해 응급 복구 등을 공유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1일 봉황인재학당에서 전북대학교 우태규 교수(유연인쇄전자공학과)를 초청해 봉황인재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 동기 부여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 교수는 강연에서“공부는 단순히 시험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며“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가 장기적인 성취를 만든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진정한 동기를 만든다”며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강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공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고, 나만의 목표를 세워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임금체불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26일 심 민 군수와 NH농협 임실군지부 이재문 지부장 등 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군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쿨링키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단체입국 시 전담 창구를 마련하여 원스톱 계좌 개설을 통한 행정절차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 급여통장 모니터링을 통해 브로커 개입 임금 착취와 고용주 임금체불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마다 다수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임금 수령이 지연되거나 부득이하게 비공식적인 경로로 송금을 받는 어려움을 적지 않게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서비스가 낯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급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아가랑도서관에서 임신부를 위한 감성 프로그램 ‘나를 품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미술을 매개로 임신부가 자신을 돌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자기 성찰과 감정 표현을 유도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와 미술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을 ‘손끝으로 만나는 나’가 9월과 10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직장 여성이나 맞벌이 가정 등 평일 오전 참여가 어려운 임신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가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부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육아에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아가랑도서관 4층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가족 친화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KT가 개발한 노코딩 AI(인공지능) 활용 민간 자격증인 ‘AICE Basic’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데이터 시각화·머신러닝·딥러닝 모델 학습 등 실무 중심의 AI(인공지능) 활용 과정이 8회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료 5만 원은 개인이 부담한다. 가족 친화 특강은 ▲창의력 향상·가족 소통 보드게임 ▲그림책과 놀이 활동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모 또는 외·조부모 등 주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여성커뮤니티센터 강좌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사회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서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방문 현장에는 ▲민생경제와 직결된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수 취약지역·주차난 심각 지역 등 건의 사항 대상지 ▲준공 예정 주요 사업 대상지 ▲취약계층 가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유사한 방문지와 방문 행사, 동일한 내용과 형식에서 탈피해 동별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소통 행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노은2동 현장 방문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노인회,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과 차담회를 갖고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온 마음교육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음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음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한 ‘마음교육’ 사례를 슬로건 부문과 ▲영상, ▲글, ▲사진, ▲그림 ▲육행시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결과, 총 2,117건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슬로건 분야 434건과 글 78건, 그림 444건, 사진 13건, 영상 16건, 육행시 1,132건 등 콘텐츠 분야 1,683건이다. 심사 결과, ▲슬로건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8명이 각각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달성고등학교 김용준 교사의 ‘내 맘에 기울임, 내 삶에 큰 울림’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11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댄스, 노래, 하모니카, 통기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였다. 행사장 로비에는 서예·한국화·사진·천아트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연 결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선정됐다. 지산2동 ‘지기고팀’(통기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동 ‘내사랑 하모니팀’(하모니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다음 달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수성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주민 투표로 우수작품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9월 20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 '인디뮤직데이'는 앞산빨래터공원을 배경으로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지역을 넘어 다양한 인디 밴드와 체험 부스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가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대구음악창작소 사업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음악창작소를 대표하는 뮤지션 3팀 등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발포도우 캔들홀더 만들기, 글라스아트 거울 제작, 커피박 공예 등 총 1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모든 부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100명 한정)와 돗자리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디뮤직데이'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