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시 신월2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신월2리 마을회관은 총면적 304.92㎡, 지상 2층 규모로 주민 공동 이용 공간과 체력 단련실, 주방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향유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광 신월2리 이장은 “기다림 끝에 마을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새 마을회관은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양군은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산물 활용 협업제품 개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영양군이 자랑하는 특산품 ‘영양고추’를 활용한 ㈜오뚜기의 신제품 ‘THE HOT 열라면’출시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것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으로 키워낸 영양고추를 담은‘THE HOT 열라면’은 영양고추 특유의 감칠맛을 담아, 8월 27일(수)부터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라면 출시를 넘어 공동 마케팅, 영양군 관광 활성화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 실천의 상징으로, 친숙한 제품인 라면을 통해 영양고추의 명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농업인의 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3회 창녕군수배 굿물(농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11개 읍면,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제12회 대회 대상 수상팀인 ‘남지남곡농악단’의 시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 대동한마당도 함께 열려 민속예술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 수상팀은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계성농악’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도천농악 ▲우수상 남지유채농악단 ▲장려상 영산풍물패큰들 ▲인기상 부곡가마골농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선조들의 삶과 숨결이 깃든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창녕의 농악단에 감사드린다”며 “흥겨운 한마당에서 전해지는 좋은 기운을 통해 일상 속 삶의 활력을 가득 채워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갖춘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등 드론스포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공간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축구와 야구, 육상, 실내스포츠, 레저스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에 건립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드론축구볼 시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총 8개 팀이 참여한 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 드론축구 세미프로 리그전이 열려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 국비 등 총사업비 146억 원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와 일본 기노카와시가 공동 주최한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우정과 민간외교 역량을 한층 키운 값진 시간으로 남았다. 교류에는 서귀포시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6명, 기노카와시 8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8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1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가족문화와 또래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첫날 열린 ‘홈스테이 가족 대면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참석해 한일 청소년과 가족, 인솔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이번 교류가 여러분에게 값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류에 참가한 서귀포여자중학교 김하린 학생은 “직접 일본 친구를 가족을 맞아 생활하며 문화의 차이와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 모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5일 제주흑우 생산 및 연구개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의 15번째 현장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주흑우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 연구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제주마방목지 제주흑우 방목현장 ▲와흘 흑우농가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농협경제지주 고우일 본부장, 한우협회 도지회 박창석 회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교수, 와흘리 강익상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마방목지를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방목 관리 중인 제주흑우 27마리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우수 흑우 사육농가인 제주시 소재 와흘 와우목장과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를 방문해 흑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흑우가 전 세계는 물론 일본으로 진출해 와규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이 응급 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민·관·군의 협력이 신속한 복구를 이끌며 지역사회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6753부대 3대대 장병 2천여 명은 고서·창평·무정면 일대에서 농경지에 밀려든 흙과 돌을 제거하고 유실된 논두렁을 정비하는 한편, 침수된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질을 치우며 가재도구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 주민은 “논밭이 흙더미에 파묻히고 집까지 물에 잠겨 막막했는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11공수특전여단 장병 2천여 명도 봉산·수북·대전면 일대에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토사가 밀려든 농경지를 정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비닐하우스를 복구해 농민들이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들은 “군인들의 손길이 없었다면 농사를 이어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양경찰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이 제외된 기간(7월 14~20일)을 활용해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우리종합기술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3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리종합기술 소속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성생 대표는 “담양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담양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담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5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옥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전국대회로, 60여개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제61회 국무총리기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류태우, 이하늘 선수가 순창군청 윤형욱과 김병국 선수를 4:2으로 이겨 금메달 획득,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25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류태우, 임민호 선수가 대전 동구청 김현수, 이도근 선수를 4:1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매일 훈련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이 합쳐진 소중한 결과로,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